[따스한 금융 17] 보통주, 우선주.

안녕하세요.

 

오늘은 보통주와 우선주의 차이점을  살펴보겠습니다.

 

보통주와 우선주는 똑같은 주식입니다.  그런데 이 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첫째, 법인 활동 중 회사가 문을 닫을 때 청산이나 파산한다고 하는데요.  이때  파산절차를 하면서 재산 정리를 하는데, 이때 이 재산을 ‘잔여재산’이라고 합니다. 이때 잔여재산의 우선권을 보통주보다 우선주가 더 많이 가집니다.

 

둘째, 주식회사를 처음 만들 때 주식회사는 당연히 주주들에게 주식을 나눠주어야 합니다. 

그때 보통주는 반드시 발행이 돼야 하나 우선주는 의무적으로 발행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 

 

셋째, 주식을 가지고있는 주주들이 어떤 회사의 의사를 결정할 때 의결권을 가지고 있지만 우선주는 이러한 의결권이 없습니다.  

 

넷째, 보통주보다 우선주가 배당을 우선 받아서 우선 주라고 합니다.

 

마지막, 우선주는 ‘신주인수권’이 없습니다. 신주인수권이란 회사에서 새로운 주식을 발행할 때 먼저 주주들에게 주식 시장에 내다 팔 건데 이거 살 의향이 있는지 물어보는 것입니다.. 이런 신주인수권을 우선주는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또 우선주란 이름이 왜 붙여졌냐면 배당을 우선 받아서 우선 주라는 이름을 붙인게 크지만, 아까 말씀드렸던 잔여재산을 분배할 때 보통주주들보다 우선주를 갖고 있는 주주들이 그 분배에서 우선권을  받습니다. 그래서 우선 주라고 부르는 겁니다.

 

우선주의 장점을 따서 배당도 우선으로 받고 잔여재산분배에 보통주보다 우선이라고 이름을 ‘우선주’라고 붙였는데 정말 작명센스가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자 그러면 이제 잔여재산분배에 대해 자세히 얘기해 볼까요. 

회사가 청산& 파산 할 때 남은 재산을 분배해줘야 한다고 얘기했습니다. 이때, 우선주가 보통주보다 ‘잔여재산’에서 우선권을 가진다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잔여재산에 대해 무조건적인 1순위는 아닙니다. 실제로는 회사에 부채를 빌려준 은행과 같은 채권자가 1순위입니다. 그래서 청산할 때는 먼저 잔여재산을 채권자에게 나눠 주고 그다음에 우선주, 보통주순으로 분배하게 됩니다

 

오늘은 보통주 우선주의 아주 기본적인 차이점을 한번 알아봤습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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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제가 공부하는 동영상을 공유하오니, 이해가 되시지 않으시는 분들은 참고 바랍니다.

(내용은 똑같습니다.)

 

https://youtu.be/BWXvViMPq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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