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책방지기 광수입니다.
오늘은 '대차잔고, 대차잔액'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본 개념
대차잔고 : 빌려서 아직 갚지 않은 주식 수
대차잔액: 빌려서 아직 갚지 않은 총 주식 가격
기본개념은 아주 간단합니다. 공매도에서 대출자가 대여자에게 아직 갚지 않은 주식의 수를 '대차잔고'라고 하며, 주식의 총가격을 '대차잔액'이라고 부릅니다.
예를 들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A → B | |
1월 1일 : (주)너무 주식을 100원에 10주 대차거래. | |
1월 10일 : 삼성 주식의 현재가격이 150원. |
만약 위의 표처럼, A회사가 B회사에게 주식을 빌려주었고 대출상황과 조건이 위와 같다면 1월 10일 현재를 기준으로 대차잔고와 대차잔액은 어떻게 될까?(대출자는 어떠한 주식도 아직 갚지 않았다고 치자)
답은, 대출자 B가 10주를 빌리고 아직 하나도 갚지 않았으므로 '대출잔고'는 10주이다.
그리고, 10주를 처음 빌릴때 주가는 100원이 었으므로 (절대로 1월 10일 주가를 토대로 대차잔액을 계산하지 않는다.) 100원 X 10주 = 1000원이다.
그런데, 여기서 또하나의 의문.
Q. 대차잔고는 공매도가 일어나기 전의 대출 주식수를 말할까? 아니면, 공매도가 진행된 후에 잔여 대출 주식수를 말하는 것일까?
답은 '둘다 될 수 있다'이다.
대출자가 공매도를 하기 전에 갚아야 할 주식수가 10주라면 '대차잔고'가 10주인 것이고, 공매도를 행한 후에 주가가 생각만큼 많이 떨어지지 않아 갚지 못한 주식수가 5주라면 '대차잔고'는 4주가 되는 것이다. 즉 어떠한 상황에도 '대차잔고'는 적용 가능한 개념이다.
이상 오늘은 '대차잔고 와 대차잔액'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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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제가 공부하는 동영상을 공유하오니, 이해가 되시지 않으시는 분들은 참고 바랍니다.
(내용은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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