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금융/주식 공부19 [따스한 금융 15] 숏 커버링 (Short Covering). 안녕하세요. '광수'입니다. 오늘 배워볼 개념은 '숏 커버링'입니다. 기본 개념 숏커버링: 공매도시, 빌린 주식을 갚는 것 (상환하는 것). 개념은 아주 쉽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대차잔고를 상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예시로 한 기사문을 들겠습니다. 대차잔고 비율이 높다는 건 그만큼 갚아야 할 주식이 많다는 것이다. 대차잔고 비율이 높은 기업 중 실제로 주가가 떨어진 기업은 공매도가 그만큼 많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그리고 공매도를 했던 투자자들에 의해 숏커버링이 있다면 주가는 상승할 것이다. 여러분은 이 기사를 읽고 이해가 가시나요? 만약 이해가 가신다면, 이번 챕터는 그냥 넘어가셔도 됩니다. 하지만, 전혀 모르시겠다면 천천히 저와 함께 알아가 보면 되니 괜찮습니다. 우선, 이것을 이해하기 위.. 2020. 11. 9. [따스한 금융 14] 대차잔고, 대차잔액. 안녕하세요. 책방지기 광수입니다. 오늘은 '대차잔고, 대차잔액'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본 개념 대차잔고 : 빌려서 아직 갚지 않은 주식 수 대차잔액: 빌려서 아직 갚지 않은 총 주식 가격 기본개념은 아주 간단합니다. 공매도에서 대출자가 대여자에게 아직 갚지 않은 주식의 수를 '대차잔고'라고 하며, 주식의 총가격을 '대차잔액'이라고 부릅니다. 예를 들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A → B 1월 1일 : (주)너무 주식을 100원에 10주 대차거래. 1월 10일 : 삼성 주식의 현재가격이 150원. 만약 위의 표처럼, A회사가 B회사에게 주식을 빌려주었고 대출상황과 조건이 위와 같다면 1월 10일 현재를 기준으로 대차잔고와 대차잔액은 어떻게 될까?(대출자는 어떠한 주식도 아직 갚지 않았다고 치자) 답은, 대.. 2020. 11. 7. [따스한 금융 13] 대차거래, 대주거래. 안녕하세요. 책방지기 광수입니다. 오늘은 '대차거래, 대주거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본 개념 대주거래: 기관이 개인투자자에게 주식을 빌려주는 거래 대차거래: 기관이 기관에게 주식을 빌려주는 거래 이전 '공매도'파트에서 한국은 '차입 공매도'만 허용한다고 배웠습니다. 그렇다면 '차입공매도'를 행할 때, 주식을 빌려주는 '대여자'와 주식을 빌리는 '대출자'가 있겠죠. 여기서 우리는 대여자를 '증권사'로 고정하고 대출자의 종류를 2개로 분류하여 '대주거래'와 '대차거래'로 나누게 됩니다. 만약, 주식 대여자인 '증권사'가 '개미 투자자'에게 주식을 빌려주었다면 이것은 '대주거래'입니다. 반대로. 대여자인 '증권사'가 '기관'에게 주식을 빌려주었다면 이것은 '대차거래'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대주거래.. 2020. 11. 6. [따스한 금융 12] 공매도. 안녕하세요. 책방지기 광수입니다. 오늘은 '공매도'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니콜라 수소차 기술 허위사실 유포'로 세상이 떠들썩했습니다. 기업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두고 '공매도 세력들의 거짓 주장'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는데요. 그렇다면 '공매도'는 무엇이길래 이렇게 기업의 안 좋은 소식을 여론에 퍼뜨리려고 하는 것일까요? 기본 개념 공매도 : 주식을 미리 파는 것 (1) 주식을 빌려서, 주식을 미리 팔면 : 차입공매도 (2) 없는 주식을 미리 팔면 : 무차입 공매도 (한국에서는 금지) *주식을 빌려서 미리 판 후에 무조건 주식으로 되갚아야 한다. *공매도는 주가가 하락할 것을 예상하는 경우에 시행한다. 공매도는 말 그대로 '주식을 미리 파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식을 미리 팔려면, 주식을 어디서 가.. 2020. 10. 25.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