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과 금융에 대해 같이 공부한다는 취지로
'따스한 금융'파트를 따로 만들었습니다.
제가 공부하며 배운 것들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고 하니,
많은 분들께서 도움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여러분과 나눌 내용은
"주식회사란 무엇인가?"입니다.
기본 개념
주식회사에 대해 인터넷에 치면 많은 의미들이 나옵니다.
워낙 다양하고 복잡한 의미가 많아서 저는 저 나름대로의 쉬운 정의를 정했는데요.
주식회사 = "회사의 의사결정이 주식수에 의해서 결정되는 회사" |
이렇게 정했습니다.
즉, 주주들에 의해서 운영이 되는 회사를 말합니다.
이때, 우리가 알아야 할 주식회사의 특징이 있는데요.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사람 수보다는 주식수의 의해서 권력이 결정된다. 2.주주의 유한책임. |
첫 번째,"사람 수보다는 주식수의 의해서 권력이 결정된다."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주식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일수록 사측의 의사결정에 많은 영향력을 끼칩니다. 그러기에 경영상 큰 의사결정이 있을 때 대주주의 영향력은 엄청납니다. (보통 대주주는 사측에서 '대표이사'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이번 대한항공 집안 파벌싸움 때 대주주들을 자기편으로 섭외하려 치열하게 싸웠죠.
이렇게 주식의 보유수가 경영상의 권력을 가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주식회사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죠.
두 번째,"주주의 유한책임"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주주는 주식을 산 것에 대해서만 책임을 가진다"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경휘'는 3000만 원어치 '기린'회사의 주식을 사서 투자를 했습니다. 그런데 '기린'회사가 운영상 자금이 필요해 '국민은행'에서 1억 원을 빌렸습니다. 그 후, '기린'회사는 경휘의 투자금 3000만 원을 이용해서 빚을 갚았습니다. 이때 만약 회사가 남은 7000만 원을 갚지 못했을 때, 국민은행은 '경휘'에게 남은 7000만 원에 대해 상환의무를 부가할 수 있을까요?..
답은, "NO"입니다.
왜냐하면, 주주는 주식을 사서 투자한 금액에 대해서만 책임이 있고 경영상 활동에 대해서는 책임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개념은 조금 모순을 가지고 있는데요. 왜냐하면 실질적으로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보통 은행은 회사의 재무상태가 좋지 않으면 대주주의 담보를 받고 대출을 해줍니다. 그래서 대주주들은 담보를 쓴 이상 경영상 운영자금인 빚에 대해서 상환의무를 지게 되죠.
이상. '주식회사'의 정의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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