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책방지기 광수입니다.
오늘은 '대차거래, 대주거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본 개념
대주거래: 기관이 개인투자자에게 주식을 빌려주는 거래
대차거래: 기관이 기관에게 주식을 빌려주는 거래
이전 '공매도'파트에서 한국은 '차입 공매도'만 허용한다고 배웠습니다.
그렇다면 '차입공매도'를 행할 때, 주식을 빌려주는 '대여자'와 주식을 빌리는 '대출자'가 있겠죠.
여기서 우리는 대여자를 '증권사'로 고정하고 대출자의 종류를 2개로 분류하여 '대주거래'와 '대차거래'로 나누게 됩니다.
만약, 주식 대여자인 '증권사'가 '개미 투자자'에게 주식을 빌려주었다면 이것은 '대주거래'입니다.
반대로. 대여자인 '증권사'가 '기관'에게 주식을 빌려주었다면 이것은 '대차거래'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대주거래'와 '대차거래'의 세부적인 차이는 무엇일까요?
대주거래 | 대차거래 |
증권사 >> 개인 | 증권사 >> 기관 |
소규모 장내거래 이자가 높다 대여기간이 짧다 |
대규모 장외거래 이자가 낮다 대여기간이 길다 |
위에 보는 바와 같이. 대주거래와 대차거래의 차이는 이와 같습니다.
이중, 가장 큰 특징은 '이자'와 '대여기간'입니다.
'대주거래'에서는 개인에게 높은 이자와 짧은 대여기간을 조건으로 주식을 대여해주는데요. 이러한 조건으로 대출을 받은 '개인투자자'는 짧은 기간 내에 주가가 많이 떨어져야지 '공매도'를 성공할 수 있어서, 투자에 성공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반대로, '대차거래'를 이용하는 기관은 '낮은 이자'와 '긴 대여기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대주거래'보다는 리스크가 크지는 않습니다. 그렇기에, 공매도를 행할 때 개미투자자들이 가지는 단점은 너무나도 큽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또 궁금한 점.
주식의 '배당금'과 '의결권'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답은 '배당금'은 '대여자'에게로, '의결권'은 '거래 도중에는 없다'입니다.
즉, 주식을 대출자에게 빌려주었다고 하더라도 주식의 본래 주인은 대여자이기에 대여자에게 배당금이 지급됩니다. 또한, 의결권은 주식이 거래되는 중에는 실효성이 사라지며 거래가 끝난 후 대여자에게 돌아가면 그때 실효성이 다시 발휘됩니다.
이상 오늘은 '대차거래와 대조거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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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제가 공부하는 동영상을 공유하오니, 이해가 되시지 않으시는 분들은 참고 바랍니다.
(내용은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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