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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경제19

[따스한 경제]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 참관후기. 토요일 아침 무거운 몸을 이끌고 서울에서 열리는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 참여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아 들어가는데만 1시간 넘게 걸렸는데, 기다림이 길었던 만큼 보고 느낀 바도 매우 컸기에 뿌듯하다. 오늘은 내가 가서 보고 듣고 느꼈던 바를 기록에 남기고자 이렇게 글을 쓴다. 나는 최근 항공우주 및 자율주행 산업에 매우 관심이 많다. 아무래도 내가 투자하는 기업이 이쪽 분야이기 때문일것이다. 특히 민간 위성 및 드론 산업이 급격히 성장할 것을 직감한 나는 현재 어디까지 기술이 발전되었고 그중 한화 시스템의 UAM '버터플라이'가 어떤 플랫폼으로 어느 시기에 나올지 확인하고 싶었다. 왜냐하면 대기업의 큰 방향에 맞춰 내가 집중하고 있는 '한컴인스페이스'가 같이 움직일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 2021. 6. 12.
우주강국 코리아. 민간우주의 시대가 온다. 5.21 한미 정상회담이 끝난 지 2주가 넘어간다. 배터리, 반도체, 바이오 많은 협약들이 있었지만 나에게 가장 강렬하게 와닿았던 내용은 '미사일 사거리 제한 해제'였다. 그동안 미사일 사거리 제한 때문에 한국의 위성산업은 나아가지 못했었다. 그렇다 보니 우주산업 관련 민간기업들의 활동은 더욱더 제한되었고 우주강국 한국이라는 꿈은 저물어가는 듯했다. 하지만, 이제는 말이 다르다.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미사일 사거리 제한이 풀리고 한국이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참여함에 따라 민간 위성산업의 발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유인 달 탐사를 목적으로 두고 있는데, 50년 전 아폴로 프로젝트와는 다른 점이 있다. 바로 민간기업이 참여하여 이끌어 간다는 것이다. 현재 이 프로젝트에는 스페이.. 2021. 6. 7.
대한항공 UAM사업 진출. 대한항공이 UAM사업에 진출한다. 기체제작 및 항공관제시스템에 강점을 가진 대항항공의 UAM 사업 진출은 기존 현대그룹과 한화그룹이 형성하고 있던 UAM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UAM 시장은 2025년에 상용화 되고 2030년부터 대중적으로 활성화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상용화까지 4년 남은 현재 시점에서 우리는 어떤 기업이 이와 연관되어있을지 생각해봐야 한다. 우선 무인항공 비행체가 떠다니면 여러 대의 무인체를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명령 내릴 수 있는 '관제 시스템'이 필요할 것이고. 또한 IoT 시스템으로 UAM끼리 연결되어야 할 것이기에 네트워크가 중요해진다. 한화에서는 현재 저궤도 위성으로 6G를 사용하려 한다. 또한 배터리 산업도 커질 수 있다. 그런데 어떠한 배터리가 채택될.. 2021. 5. 5.
KAI 인공위성 지상국 협약. 국내 우주산업 선두주자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이 항공우주 관련 기업 비전 제시. 위성 지상국 서비스에 주목. 위성 지상국 기술 1위기업 한컴 인스페이스가 kai와 협업할 가능성 높음. kai와 한화 기업을 중심으로 국내 민간항공우주 서비스 발달 가능성 매우 높음. 지속적인 관찰 필요. 2021.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