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T] 11/11 콜드체인 테마주 편입 분석.

안녕하세요. '광수'입니다.

 

어제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 3상 중간 분석 발표로, GST가 코로나 콜드체인 테마주에 편입되며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가치투자를 행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원칙 중 하나는

"테마주 영입에 회사가 급등하면 주식을 판다" 입니다.

 

왜냐하면 회사의 가치와는 무관하게 주가가 오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회사 자체의 영업이익 때문이 아닌 것이죠.

 

하지만 예외적으로 GST는 '저평가 유무 평가'파트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저의 목표주가가 달성되기 전까지는 전량 매도하지 않으려 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이에스티의  PCM기술이 너무 매혹적이라는 것.

이에스티는 국내 최초로 PCM 냉장/냉동 특허기술을 적용하여 친환경 탑차를 개발하였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백신 운반 및  친환경기술이 부각될 것입니다.

이에, PCM탑차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급격히 줄일 뿐만이 아니라, 시동이 꺼져도 24시간 냉동/냉장창고를 일정한 온도로 유지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백신 운반에 아주 특화되어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테마주와 무관하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두 번째, GST의 좋은 펀더멘탈.

저의 투자기간은 적어도 2~3년입니다.

이번 테마주가 단기성 일지 장기성 일지는 알 수 없지만,  GST만 놓고 보면 장기적으로 아주 매력적인 회사입니다.

이 두 가지다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면 좋겠지만, 테마주의 단기적인 급등락으로 주가가 하락한다면

이 또한, GST라는 회사를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기에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