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책 리뷰 3] 하버드 새벽 4시반

 

 

안녕하세요. 책방지기 '광수'입니다.

 

저는 자기개발서를 정말 많이 읽는 편입니다.

읽으면서 그동안의 저를 반성하고, 또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야 할지를 배울 수 있거든요.

물론 배운것을 행동하기란 쉽지는 않지만, 어떤 것이 올바른 것인지 안다는 것만으로도

저의 틀린 행동에 대해서 반성하며 성장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저와 딱 맞는 책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하버드 새벽 4시 반'입니다.

 

 

하버드 새벽 4시반 - 웨이슈잉 지음

 

 

작가 소개

도서편집 경력 10년차인 유명한 출판 기획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다. '하버드 새벽 4시 반', '카네기가 여성에게 선사하는 일생의 행복에 대한 충고', '여자 팔자 이렇게 하면 핀다.', '기질은 어디에서 오는가', '마음이 평온해야 경솔하게 행동하지 않는다.' 등의 베스트셀러를 만들어 냈다. 현재는 하버드 전문 기고가로 활동 중이며. 특히 젊은 학생과 직장인들에게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중국 CCTV방송국 다큐멘터리 '세계유명대학' 하버드 편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이 책을 펴냈다.

 

본문 소개

저자는 '하버드의 정신'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버드 학생들이 졸업 후에 전 세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본받을만한 하버드의 정신을 각 카테고리 별로 나누어 놓았고, 각각의 카테고리 또한 여러 칼럼으로 나누어져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구체적인 교내에서의 사례와 예시를 서술하여, 독자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적어놓은 것도 인상 깊습니다.

 

성공하기 위해 본받아야 할 많은 것이 서술되어 있지만, 그중 제가 생각하는 중요한 몇 가지만 골라서 여러분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

• 사소한 것의 중요성.

"흔히 사람들은 성공하기 위해서 대단한 일, 남과 다른 일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커다란 상을 받는 일이라거나, 국가적인 이벤트에 참여하여 이력서나 자기소개서에 써낼 만한 그런 일 말이다. 물론 이런 것들은 분명 우리의 성공에 든든한 자원이 된다. 하지만 여기서 많은 이들이 간과하는 것은, 그런 대단한 일들도 모두 아주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점이다."

삶을 살아가다 보면, 남들보다 더 빨리 성공하고 싶은 욕심에 자신이 감당하지 못할 큰일을 섣불리 먼저 실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되돌아보면 끝이 좋지 못한 경우가 많죠. 무엇이 문제일까요?

저자는 말합니다. '작은 것들이 쌓여 큰일이 되며, 작은 것도 소중히 하여야 한다'라고 말이죠. 즉, 큰일을 하기 전에 그 일을 하기 위한 기초부터 천천히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사소한 차이가 성공과 실패를 가르게 되며, 장기적으로는 조직에서 인정받고 성공하는 무기가 됨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의 경우, 최근 돈을 벌면서 어떻게 써야 할지 재테크는 어떻게 해야 할지를 많이 고민한답니다. 그럴 때마다 주위 사람들의 카더라 소식을 많이 듣게되는데요. 사람이란게 참 간사한게 아무것도 모르면서 주위사람 말 하나에 휩쓸리게 되더군요. 아직 시작은 안 했지만, 이 단락을 읽으면서 결심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한 분야 최소 책 5권읽기'입니다. 어떻게 보면 다른 사람들에 비해 적은 양일 수도 있지만, 기초부터 차근차근 쌓아간다는 마음으로 천천히 시작해보려 합니다.

 

• 열정

"나는 여러분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열정이 없는 삶은 바람 부는 대로 이리저리 흔들리며 살아가는 허수아비와 같다고 말이다. 그러나 열정을 품은 사람은 봄비에 흠뻑 젖은 나무처럼 배움 속에서 성장하고, 언젠가는 세상을 지탱할 기둥으로 성장할 것이다."

하버드의 도서관은 새벽시간이 다되어도 불이 꺼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런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배움의 열정'이 있기 때문이며, 또한 이 열정을 가능하게 하는 '목표'가 있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이러한 '열정'이 기적을 만들어 내며, 경쟁의 삶 속에서 생존의 가능성을 더욱 높여준다고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열정이 삶의 태도 또한 결정한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면 '열정'.. 참 가지기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말인 것 같습니다. 어제의 열정 있던 삶이 오늘이 오면 없어지고, 오늘 또 결심한 것이 내일까지 이어질지 확신이 없고. 참 아이러니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열정을 바탕으로 한 성공의 가능성'은 확실한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단, 진정한 성공은 '지속 가능한 열정'에서 나와야 하겠죠.

 

저자도 비슷한 맥락으로 말을 하고 있습니다. "맹목적인 열정이 아니라, 뚜렷한 한 가지의 목표를 바탕으로 열정을 쏟으라"라고 말이죠.

정말 깊이 있는 말인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의 목표를 가지고 이것저것 하다 금방 식어버리는 저를 반성하게 되더군요. 이제부터는 조금 힘들겠지만, 확실한 저의 목표를 잡고 살아가려 합니다.

 

• 시간관리

"하버드에서는 시간이 가장 귀중한 자원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현실에서는 영화 '인타임'에서와 같이 시간을 다시 벌 수도, 다른 사람의 것을 빼앗을 수도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버드 학생들은 이 귀중한 시간을 잃어버리는 일이야말로 다른 어떤 것보다 아깝고 고통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1분 1초가 아깝게 흘러가는 지금, 우리는 어떻게 시간을 보내고 있나요? 지금 보내고 있는 시간이 여러분의 목표에 도움이 되는가요?

하버드 학생들은 어딜 가던 책을 손에 놓지 않는다고 합니다. 책에 목표에 대한 답이 있다고 굳게 믿고 있거든요. 그렇기에 단 한순간도 시간을 헛되이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시간관리의 중요성'을 하버드 대학도 알고 있기에, 신입생들이 입학하면 가장 먼저 듣는 수업이 '시간관리' 수업이라고 합니다.

 

저는 '시간관리'의 기적을 직접 경험하고 있어서, 이번 챕터가 많이 와 닿았습니다. 새벽에는 '영어공부, 신문 읽기' 퇴근 후에는 '운동, 책 읽기, 공부'를 병행하면서 제 삶이 좀 더 풍성해지고 변화됨을 많이 느꼈거든요. 또한 저의 명확한 꿈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이기에 신나기도 합니다.

가끔은 지켜지지 않는 날도 있지만,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시간 패턴이 이미 삶 속에 습관화되어있기에, 다시 일어설 수 있음에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이런 '시간관리'가 가장 기초적인 것이며,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다시 한번 책에서 짚어 말합니다.

 

여러분의 시간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나요?

 

• 꿈 + 격려+ 행동

"성공하고 싶다면 먼저 꿈을 가져야 한다. 또한 자신의 꿈을 긍정하고 올바르게 자기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선언을 하며, 쉼 없이 스스로 배우고 다듬고 자신의 꿈을 격려해야 한다."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중요한 부분인 '꿈'입니다. 삶에서 가장 중요하고, 이때까지 설명했던 것의 근본이며. '꿈'을 시작으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기 때문이죠. 하지만 저자는 이것과 더불어 '자신에 대한 격려'와 '행동'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모든 과정에는 시련과 고난이 있기에, 이때 필요한 것이 '자신에 대한 격려'이기 때문이죠. 또한 '꿈'을 '망상'이 아니라 '이상'으로 실행시키기 위해서는 '행동'이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것이 서로 조화롭게 뭉칠 때, 우리들의 삶도 꼭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책 논평

제가 읽은 책중 BEST 3안에 드는 책입니다. 그렇기에 여러분께 더욱더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삶에 모호함이 많이 느껴지고,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살아가야 성공할 수 있을지 고민될 때 꼭 읽어 보셔야 할 책입니다. 

한 번으로 끝내지 마시고, 두 번 세 번 다독하시면서 삶에 적용시켜가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