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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경제19

혁신적인 현대차 UMV 타이거. 2월 10일 현대자동차는 신개념 이동수단 '타이거'를 공개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모빌리티와 로봇을 합친 것이다. 4개의 바퀴와 4개의 다리가 결합되어서 평지에서는 4개의 바퀴를 이용하고 표면이 고르지 않는 지역은 4개의 다리로 이동하게 된다. 또한 장거리 운행 시에는 UAV(무인항공기)가 상단에 장착되어 이동할 수도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제품은 현대자동차 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전담조직인 '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오'가 중심이 되어 개발하였다. 현대자동차는 어떠한 꿈을 가지고 이런 제품들을 만드는 것일까? 현대그룹은 어디든지 이동할 수 있는'특수목적형 모빌리티'를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인류의 안전한 이동과 평화로운 생활을 목표로 계획을 세웠는데 현재 현대자동차가 투자하고 있는 방향과 속도를 생각하면 .. 2021. 2. 11.
우주라는 새로운 기회. 과거부터 인류는 계속해서 새로운 땅을 찾기위해 모험을 했었다. 이러한 과정들이 모여 새로운 기회의 땅을 찾았고 인류는 이를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이제는 인류가 우주라는 거대한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아무것도 없었던 황폐지에 인공위성은 물론 우주정거장까지 만들어 인류의 꿈을 쏘아올리고있다. 최근에는 민간 우주 항공기업 버진갤럭틱의 주가가 미친듯이 올랐다. 우주방산 및 민간산업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린것이다. 당연히 예전과는 다르게 허구적인 가능성이 아니라 실질적인 가능성이 있기에 사람들의 환호성과 기대가 터져나오는것이다. 스페이스X를 살펴보자. 인류를 화성으로 보낸다는 꿈을 가지고 앨론 머스크CEO는 스페이스 X를 설립했다. 투자비용이 높다는 단점으로 민간우주산업의 진척이 늦어지고있었으나, '우주 발사체 .. 2021. 2. 10.
원자재값 폭등. 기회인가 과열인가. 원자재값이 폭등하고 있다. 최근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정책(넷제로)에 대한 기대와 코로나 19의 여파로 각종 원자재들의 값이 올라가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서 22개의 원자재 상품으로 구성되어있는 블룸버그 상품지수는 지난 3일 신고가(81.81)를 갱신하였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 1월에 찍었던 81.643을 꺾은 것이다. 이러한 원자재의 상승에 주목해야 할 것은, '코발트'와 '니켈'이다. 코발트는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양극제에 사용되며 성능을 좌지우지한다. 이러한 코발트는 올해에만 34.2% 상승하였다. 니켈은 자동차 배터리의 밀도를 결정짓는 데 사용되며 올해 6.6% 상승하였다. 이러한 자동차 배터리 관련 원자재값이 상승한 이유는 글로벌적으로 전기자동차에 대한 변화가 가속화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최.. 2021. 2. 5.
다중채무자 500조 시대. 불안한 경제. 지난해 3분기 말, 금융회사 3곳 이상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의 총채무액이 500조원이 넘었다. 2017년 1분기 말 402조에 비교하면 3년 만에 99조(22%)가 늘어난 것이다. "채무자가 많아져서 그럴 수도 있지 않느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2017년 1분기 말부터 2020년 3분기까지 다중채무자의 숫자는 9.6%밖에 늘지 않았다. 즉, 1인당 다중채무액이 늘어난 것이다. 1인당 채무액은 이 기간 동안 1억 500만 원에서 1억 2000만 원으로 약 1500만원 늘어났다. 그렇다면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일까? 코로나 팬데믹이 터지고 실물경제가 살아나지 않는다는 소식은 수도 없이 신문이나 뉴스에서 많이 접했다. 그래서 많은 시민들 특히 자영업자들이 빚을 내기 시작했고 나중에서는 감당할 수.. 2021.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