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KC의'저평가 유무 분석'을 해보려 한다.
이미 예전에 분석을 끝내고 투자까지 해온 상태이지만, 그래도 투자 기록을 남기기 위해 몇 글자 끄적여보려 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케이씨는 엄청나게 저평가되어있는 주식이다. 반도체 호황에도 불구하고 이 기업은 지금도 여전히 거래량이 바닥을 치고 있다. 다행히 요즘 케이씨텍의 이슈화로 지주사 버프를 받아 조금씩은 거래량이 늘고 있지만 가야 할 길은 멀다.
보통 호황기가 지난 산업에 속해있는 기업의 주가는 정체기나 하락기를 겪지만, 오히려 자산주는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제 가치를 찾아가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나는 케이씨가 자신의 가치를 찾아갈 것이라 믿고 투자를 실행했다.
말이 길었다. 어서 '저평가 유무 분석'을 해보자.
<목차> 1. 저 평가 유무 1.1 (상대평가) PER ↓ - 산업 내 평균 및 경쟁사와 비교. 1.2 (절대평가) ROE x 영업이익 > 시가총액 1.3 (절대평가) S- RIM (엑셀) |
저평가 유무
1.PER (상대평가)
- 업종 PER 비교.
KC의 PER는 금일 기준으로 7.27이다. 업종 PER가 11.36이므로 상당히 저평가되어있다.
- 경쟁사 PER 비교.
KC는 Gas 및 Chemical공급장치를 만드는 회사이다. 경쟁사로는 원익 홀딩스, 한양 버슘, 한양이엔지, 에스티아이가 대표적이다.
한양 버슘은 검색이 되지 않아. 나머지 3개의 회사들과 비교를 해보겠다.
케이씨가 압도적으로 PER가 낮다.
PER의 관점으로 KC가 압도적으로 저평가되어있다.
2. ROE x 영업이익 > 시가총액 (절대평가)
KC의 2020년도 예상 영업이익은 911억, 그리고 최근 4분기 ROE는 31이다. 보수적으로 생각해서 20으로 잡겠다.
목표시가총액은 911X20=18,220억. 그리고 총 발행주식수는 13,544,044개
목표 주가는 18,220/13,544,044=134,524원이다.
그리고 현재 시가총액은 3,666억. 18,220억>3,666억
약 6배 정도 목표시가총액보다 저평가되어있다.
3. S -RIM (절대평가)
RIM을 참고하니, ROE가 지속적으로 유지된다고 가정했을 때, 134,000원의 적정주가가 나온다
전 Chapter와 비슷한 목표 주가이다.
KC는 아주 저평가되어있는 기업이다. 물론 저평가의 이유는 오너 가문이 장악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승계가 진행되고 있어 활발한 IR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하지만 자회사의 IPO가 진행되어 회사의 가치가 더 높아지고, 승계 문제가 끝나 IR이 활발하게 일어난다면 KC.. 엄청난 상승을 겪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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