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책방지기 '광수'입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지네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오늘은 여러분께 청주의 '휘게 문고'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휘게 문고는 성안길 도청 옆 자생한방병원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시면, 중앙에 테라스가 여러 개 펼쳐져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자유롭게 공부도 하고 책도 읽으시더라구요.
그리고, '휘게'라는 뜻은
"아늑하고 기분 좋은 상태.",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소박한 일상을 중시하는 덴마크와 노르웨이식 생활방식"이라고 합니다.
입구로 들어가시면, 먼저 이렇게 안내판이 있습니다.
원하는 책이 어딨는지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안쪽에는 널찍한 책상이 눈에 띄는데요.
자유롭게 책을 열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서점에서 흘러나오는 클래식 음악들이 정말 좋아서, 음악과 함께 책 읽기에는 딱이더라고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아침이어서,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점심쯤 되니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또한, 창가에도 자유롭게 앉아 책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햇볕과 조명의 구도가 참 예쁘죠?
여기는, 둥근 원형의 서재입니다.
책들을 잘 분류해놓았는데요. 저는 그중에서 '자기 계발'책이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아무래도 저기 보이는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지금 읽고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 앞에는, 단독 책상 형식으로 책들을 분류해놓았는데요.
재미있게 책들을 분류해놓아 신박했던 것 같습니다.
왼쪽은 사진은 독서법, 글쓰기법책등을 모아두었고.
오른쪽 사진에는, 재테크 책 위주로 분류해놓았습니다.
스피커, 마이크도 전시하여 판매하고 있고.
그 옆에는 십자수와 페인팅 도구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책들도 따로 모아두었네요.
이곳은 신작 문고와 베스트셀러를 모아둔 곳입니다.
최근에 제가 읽은 '넛지'가 눈에 띄네요.
제일 안쪽에는, 잡지들과 다양한 액세서리들을 진열해놓았습니다.
색감이 좋은 것들이 많아서 좋았던 것 같네요.
판매대 옆에는, 카페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음료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지만, 책 읽는 분위기 내기에는 딱인 것 같네요.
특히 창가 자리는 정말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나중에 청주 오시면, 꼭 한번 들리시기를 추천드립니다.
2020/06/22 - [따스한 책 리뷰/경제] - [따스한 책 리뷰 8] 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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